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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베놈
진정한 충청도 래퍼 두두둥장. 다른 애들 랩잘하는 것은 잘 모르겠는데, 우리 머쉬베놈, 한번 영보스(Young Boss) 한번 되어보자. 지난 시즌에서는 확실히 그 색깔을 각인시키고, 탈랐했다. 그때까지는 조금은 마이너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 독특한 스타일이 이제는 그 취향이 아닌 사람들까지 끌어들이고 있으니. 디보보다 더욱더 놀라운 사람이 아닌가.
이 사람의 랩은 다 들린다. 그런데 재밌다. 미쳤다. 어쩌지. 씨디가 사고싶어진 래퍼는 처음.
"왜 이리 씨끄러운 것이냐?" 이노래 듣고 진짜 빵터짐.
최근에 경연에서 나온 그 '몰라유' 이 노래도 진짜 귀에서 떠나가지 않는다.
어제 방송에서는 팀원 미란이를 챙기는 따듯함까지. 솔직히 이 사람 래퍼인거 모르고 소개팅 나오면 거의 백패인데. 이제는 그가 잘생겨보이기 까지 한다.
두두둥장. 영보스 함 하셔야죠? 릴보이보단 머쉬베놈. 마이너함이 메이져함이 되는 그 선례를 만들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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