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앱테크

번개장터 VS 당근마켓

제이 스치는 바람에 2020. 11. 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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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제품을 거래해본 사람들은 한번 쯤 들어봤던 바로 그이름 '번개장터'

그리고 요즘 라이징하는 동네 직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최근에 낙서한 책을 당근마켓에 1900원에 올려서 팔았다. 원가는 12500원이지만, 필기한 것 때문에 가격을 그냥 떨이로 올렸다. 원래 책을 파는 곳은 YES24 알라딘이지만 종종 중고거래 장터에 올리긴도 한다. 이 포스팅은 추후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다.

 

 

 

 

1. 번개장터

 

특징

- 중고거래의 대표적인 플랫폼 : 원거리 거래 가능

- 대부분의 사기가 일어나는 플랫폼(대부분 이 어플을 이용하기 때문)

- 상점의 후기 등으로 판매자의 신뢰도를 가늠할 수 있음

- 번개페이라고 하는 것을 이용하면 물건을 받았을 때 상대방에게 입금이 가능(실제로 이 기능은 판매자가 겁나 싫어함)

- 사용 후기 : 일단은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 여태까지 사기를 당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본다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고 소소하게 4천원 짜리 모자를 입금하고 받지 못했다. 사기라기 보다는 내가 보낸 톡을 읽지 않아서 발생한 일.

 

※ 주의 : 오토바이 및 컴퓨터, 자동차 등은 조금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자. 판매자가 양심적으로 거래한다고 해도 원격거래나 화물거래 등으로 이뤄지면서 중간의 잔고장 등이 발생하면 손실관계가 꽤나 애매모호해진다. 그러면서 엄청나게 짜증이 난다. 몇 천원하는 거래도 아니고 적어도 몇십만원하는 거래가 기본인데, 괜히 싸게 사려다가 애먼 돈 날리지 말자.

 

외에는 거의 사기도 없고 전문 판매자들도 많아서 의외로 이용하기 편하고 저렴한 제품들도 많다. 잘만 이용하면 삶에 보탬이 되고 살림살이가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중고거래 잘만하면 쓸데없는 돈을 아낄 수가 있다.

 

 

2. 당근마켓

 

 

 

 

특징

- 단거리 직거래 거래 플랫폼

- 직거래로 거래하다보니 비정상이용자가 현저히 적음

- 원거리 거래가 안됨

- 단가가 높은 물건을 거래할 때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위험요소가 적음

- 사용후기 : 해당 플랫폼을 사용해보니, 의외로 중년과 노년층도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음. 실제로 '로퍼'를 거래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와서 거래하고 가벼렸다. 꽤나 나이가 있으셔서 놀랐다. 직접 거래하다보니 배송비가 들지 않는다. 그리고 사기를 당할 확률이 적다. 왜냐면 이 사기꾼이 우리동네 사람이라면 잡기도 쉽고 사기 치기도 쉽지가 않다. 별의 별거를 올려놔도 팔린다. 한번은 호랑이연고를 올렸는데, 팔렸음....ㅎㄷㄷ

 

 

 


여튼 중고거래를 잘 이용하면 미니멀리스트로서 본인의 짐도 줄일 수 있고 그 물건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은 금액으로 나눌 수도 있고 본인에게는 조금이나마 용돈도 될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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