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그 배우 '손예진'에 대하여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이 배우를 수식하는 단어로 충분하다. 최근에 본 작품으로는 '비밀은 없다(2016)' 라는 작품이다. 이경미 감독의 페르소나로 본인의 연기 영역을 좀더 확장시켰다. 미친 여자(?)를 연기하면서 전혀 위화감이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 있을까? 진짜 미쳤네. 어렸을 때 사진을 보니 진짜 어렸을 때는 외모 장난아니네. 그 얼굴에서 청순함과 세련됨을 함께 가진 배우가 몇이나 되려나? '아내가 결혼했다', '사랑의 불시착', '협상' 등 필모그래피는 셀 수도 없다. 심지어 예능에도 나오지 않아서, 그 신비한 이미지는 여전하다. 나 또한 회사에서 신비감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 죄송. 최근에 본 영화 '백야행'에서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