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

[강릉 교동] 모임하기 좋은 카페 '책다방'

제이 스치는 바람에 2020. 11. 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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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업무 회의차 방문했던 '책다방'이라는 카페. 사실 카페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꽤나 처음 온 이곳이 맘에 들었다. 동네 카페를 좋아한다. 그런데 꽤나 동네 카페라기에는 공간이 넓다. 앤틴한 분위기도 맘에 든다. 기본적으로 우드(Wood)톤으로 따듯한 느낌이 카페를 가득 채운다.

 

 

 

 

프랜차이즈 커피집을 가는 이유는 하나이다. 쿠폰이 생겼거나, 가깝거나. 그런데 기본적으로 동네 카페를 좋아한다. 그리고 동네카페의 특성을 잘 살렸다. 책다방이라는 특성을 잘 살린듯하다. 내가 간만에 아지트로 삼고 싶은 곳이 생겼다. 이 히키코모리는 단골집만 간다. 단골집으로 삼고 싶을 정도로 공간이 맘에 들었다.

 

 

 

 

특히 이 롱테이블이 눈에 띄었다. 회의할 때, 교회(교회 안다니지만) 끝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러 들르기에 참으로 좋았다. 담론형성의 장이 되기에 아주 좋은 듯하다.

 

 

 

 

한 곳에는 이렇게 책이 있다. 혼자 와서 작업하고 책을 읽기에도 좋은 공간이지만 함께 모임하고 토론하고 담론을 형성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 같다. 처음 와보고서는 좋아서 또 한번 와보았다.

 

 

 

 

공간을 보면 여러가지 전시물들이 걸려있는데 그것도매우 감각적이고, 이 카페에서 하는 모임들의 결과물로 보이는 것들도 여러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공간이 기본적으로 넓기에 이 모든것이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메뉴판이다. 가격도 정직하다. 각종 모임이 카페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임들이 많아서 한번 참여해볼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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