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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이 남자 모지? 다비드 상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진짜 조각 같다. 오래간만에 다시 본 영화에서 그를 다시 볼 수 있었다. 영화 ' 백야행 ' 너무 잘생겼다. 정말 외모에 비해서 인기나 여러가지들이 과소평가되는 부분이 있다. 최근의 드라마 '미씽'에서도 열연을 했지만, 솔직히 드라마가 너무 재미가 없었다.
조금 작품 고르는 그런 운이 없다고 해야 하나? 형아, 좀 잘즘 골라봐. 영화'상의원'에서도 주연을 맡았고, 이때도 좋아하는 감독과 함께 영화를 촬영했다. 아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인데 몬가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은 조금 부끄럽네. 왜 그렇지......
여튼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내가 이렇게 생겼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 생은GG치고 다음 생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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