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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

호수 관련 시(詩) 모음

김영태 그대는 지금도 물빛이다 물빛으로 어디에 어리고 있고 내가 그 물 밑을 들여다보면 헌 영혼 하나가 가고 있다 그대의 무릎이 물에 잠긴 옆으로, 구겨진 수면 위에 나뭇잎같이 우영규 강릉 땅 경포호수에도 찬비가 내리는지 붉은색 듬뿍 바른 두근대는 맘 만지러 강원에 갔다가 청상(淸霜)이 내린 줄도 모르고 서 있었네 한걸음에 한 달씩 세월은 다 가고 창가를 스쳐가는 산자락에는 겨울 맞이하는 회 빛만 늘어졌네 너 두고 온 호숫가 자그만 벤치에도 낙엽은 뒹구는지 색 잃은 낙엽위에도 찬비가 내리는지 이 비는 왜 내려 가슴을 파고들고 그리움만 고이는 가슴에 어쩌라고 자꾸 긴 밤은 내리는지 강릉에도 비 내리는지 찬비 내리는지 이경임 돌팔매질을 당해봐야 영혼에 파문이 생기는 거죠 강아지를 키우거나 나무와 이야기하거나..

[강릉 여행] 현지인의 강릉 일상(Feat.맛집)

밤에도 아름다운 경포호수 산책기로도 그만, 운동겸 다녀오기도 아주 좋다. 강릉원주대학교 캠퍼스 안이 이쁘다. 이름 모를 까페, 브런치-맛났다. 이름모를 식당, 고기 맛났다. 그리고 취했다. 식당이름 기억이 안남. 물회집, 이름 역시 모른다. 맛이 오졌다. 빈대떡이랑 같이 나오는데, 환상의 조합 그렇지, 강릉은 바다의 도시지. 이름모를 곱창집.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름아는 카페 별다방이다. 강릉원주대학교 뒷길에 있는 저수지 식당 지도에도 안나옴, 카카오맵 패스~ 이름모를 고급 고깃집, 뭐 술만취하면 암것도 기억이 안남.....염병. 개쩔었던, 브런치 맛집. 기대와 같이 가게 이름 모름..... 맛있었던, 한식백반집 , 미안하다......노 네임.... 여긴 알고 있지롱, 지호한방삼계탕 전국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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