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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물닭갈비 맛집] 햇님닭갈비(태백보다 맛있음)

친한 지인들의 모임에서 이 곳을 알게 되었다. 아주 허름한 골목의 식당. 들어가니 한 팀 정도 있고 우리가 먹었다. 음식은 심플했다. 바로 물닭갈비. 살짝 맼홈한데ㅋㅋㅋ 스키다시(반찬)도 맛나고, 일단, 야채와 버무러진 물닭갈비를 보니, 몇년 전 먹었던 태백 물닭갈비가 생각이 났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쯤 다시 접한 물닭갈비 닭볶음탕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고~. 그래도 맜있는 건 인정, 어 인정.

맛집/강릉맛집 2021.01.25

외국인 친구 사귀기 어플 '미프'를 사용하다가 당황한 썰

어제 미프를 사용하다가 약간 소름? 이게 뭐지 눈을 깜빡깜빡했다. 눈 앞의 광경을 믿을 수가 없었다. 다름 아닌 이 사진. 물론 나는 이 계정이 가짜라는 것은 알고 있다. 북한이라고 해도, 멀어봤자 1천키로가 넘을 리가 없다. 그러나 영어에 일본어를 주로 쓰는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 ㅋㅋㅋ아나, 미쳤나. 흔히 미프에서 일어나는 가짜 계정으로 낚는 수법이긴 한데, 좀 이건 너무 하자나. 궁금하긴 하지만, 혹시나 레알 북한사람이거나 그 껀덕지를 남겨서 국정원 끌려가는 상황도 상상해본다. 무셔무셔, 바로 삭제.

[강릉 카페] 동네 카페 추천 : '카페다' (직접 로스팅 하는 곳)

동네에 자주 가는 커피숍이 있다. 이곳의 이름은 바로 '커피다'이다. 커피다가 이름임. ㅋㅋ반말은 아니구. 음식점으로도 등록이 되어 있어서 이렇게 밑에 맥주도 있다. 코로나가 좀 풀리면 이곳에서 맥주도 한 잔 할 생각이다. 맥주는 먹지 않고, 이번에는 바나나주스를 시켰다. 시럽 1도 안들어간 건강 음료. 바나나는 그래도 달다. 내부에는 식물과 화분이 많이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장식품과 함께 미술품도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다 요즘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미술에도 관심이 많아진다. 직접 그리셨는지는 뭐 알수는 없다. 다음에 물어보도록 하겠다. 내가 갔을 때 로스팅을 해서 커피냄새가 진동을 했다. 짱 좋았음. ㅋㅋㅋㅋ

맛집/카페 2021.01.24

미키(쥐 아님)를 생각하며

이제 한국에 들어온 지도 언 6개월이 넘어간다. 한국에 돌아와서 또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밝고 시간은 흐르지만 나는 마음 한 구석이 헛헛하다. 연말연시에 내가 솔로이기 때문이 아니라, 내 옆에 미키가 없기 때문이다. 미키(ミキ)는 나의 전 여자친구이자 일본인이다. 단순히 전여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찌질한 남자의 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녀는 나의 아름다운 기억이자, 잊지 못할 사랑이었다. 그녀를 처음 만난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내가 한국에 오기 전에 어디에 있었는지를 설명해야할 것 같다.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나는 말레이시아의 BPO회사에 근무를 하고 있었다. 미키는 그 회사 일본팀의 동료였다. 그러나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다름 아닌 나의 콘도(주거의 형태를 말한다)의 로비에서였다. 아이폰 무선이어..

[강릉 교동] 모임하기 좋은 카페 '책다방'

엊그제, 업무 회의차 방문했던 '책다방'이라는 카페. 사실 카페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꽤나 처음 온 이곳이 맘에 들었다. 동네 카페를 좋아한다. 그런데 꽤나 동네 카페라기에는 공간이 넓다. 앤틴한 분위기도 맘에 든다. 기본적으로 우드(Wood)톤으로 따듯한 느낌이 카페를 가득 채운다. 프랜차이즈 커피집을 가는 이유는 하나이다. 쿠폰이 생겼거나, 가깝거나. 그런데 기본적으로 동네 카페를 좋아한다. 그리고 동네카페의 특성을 잘 살렸다. 책다방이라는 특성을 잘 살린듯하다. 내가 간만에 아지트로 삼고 싶은 곳이 생겼다. 이 히키코모리는 단골집만 간다. 단골집으로 삼고 싶을 정도로 공간이 맘에 들었다. 특히 이 롱테이블이 눈에 띄었다. 회의할 때, 교회(교회 안다니지만) 끝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러 들르기..

맛집/카페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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