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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2

이성복 시인<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이야기된 불행은 불행이 아니다. 그러므로 행복이 설자리가 생긴다. -이성복 시인- 사실 제일 좋아하는 시중 하나이다. 아니 나의 원픽. 원픽은 바로 이 시. 이야기된 고통은 더이상 고통이 아니다. 시는 우리가 이미 아는 이야기들을 새삼스럽게 짧고 임팩트 있게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그래서 그 효과가 더욱더 배가 된다. 글을 쓰고 말을 하는 것이 일종의 치유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너무 많은 소통은 누군가를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하소연하고 일기를 쓰는 것이 내면의 불행을 입밖으로 혹은 글들이 세상밖으로 나오면 더이상 고통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강릉 초당 지지미 전집 맛집 <즐겨찾기>

오늘은 강릉시 초당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후기는 광고가 아니며 어제 직원들과 회식을 한 곳인데 음식도 맛있고 술도 맛있어서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외관은 특별하게 없는 전집으로 보입니다만, 음식점은 인테리어가 아니라 맛으로 판단해야겠쥬? 직원의 단골가게라 그런지 좀더 신경써주시는 느낌이 들었다. 닭볶음탕 와!!지렸다리오젔다리 나중에는 밥까지 비벼주셨다. 죄송, 사진은 無 모듬전 참으로 맛있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고추전에 두부를 넣고 구워서 더욱더 별미였다. 진짜 지렸던 건 바로 요놈! 도로묵, 도루묵이라고 하나?? 알이 꽉찬 도루묵을 먹어보니 꼬득꼬득한 맛이 일품이다. 제철음식 굿굿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꼬막 유명인들이 써놓은 싸인도 볼 수 있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맛집/강릉맛집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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